종교가 있으신 분들은 종교에 따라 갖춰진 형식에 맞춰 진행하실텐데요, 기독교 예식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기독교 예식의 경우 "예배"의 형식을 갖춰서 진행이 되고,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일반적인 예식 순서에 찬송가 부르기, 기도가 추가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검색을 해보면 저런 문서공유 사이트에서도 양식을 확인하실 수 있고, 요즘엔 청첩장에 같이 넣기도 해서 함께 넣어주시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예식이 진행되는 교회 내부 규정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보통은 아래 순서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 예식 예배순서
1. 양가 어머니 입장 & 화촉 점화
2. 신랑, 신부 입장
3. 찬송 & 기도
4. 성경 봉독 & 설교(주례)
5. 혼인 서약
6. 축복 기도
7. 성혼 선언
8. 축가
9. 찬송
10. 축도
11. 감사 인사
12. 행진
제가 다녀본 예식은 보통 이랬고, 아마 저도 이런 형식으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주례 없는 결혼이 많지만, 결혼 예배로 진행하는 경우에 주례는 빠질 수 없는 순서이지 않을까 합니다. 종교가 다르신 분들은 지루하거나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신랑 신부에게 잘 살라는 좋은 말씀이고 축복하는 과정이니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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