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명품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예물 예단에 대해 얘기하고 나니까 예물 가방을 어떤 걸 사야 할까? 하는 고민이 또 생기더라고요.
사람 마음이란게… 한번 명품에 대해서 찾아보기 시작하니까 점점 많이 궁금해지고 여러 브랜드들을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주변에 결혼하는 지인을 통해서도 듣고 열심히 써치 해보니까 저는 여러 제품을 엄청나게 찾아봐도 역시 디올이더라고요.
예물가방은 무조건 샤넬인가?
예물 가방 하면 샤넬 진짜 많이 구매하시는데 저는 가방에서는 취향이 샤넬보다는 디올이더라고요. 엄청 찾아보는데도 가장 갖고 싶은 건 디올 레이디 백입니다.
사실 제일 가지고싶은건 화이트색인데 제가 쓰는 순간 분명 더러워질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안될 것 같고 예랑이도 절대 아니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눈을 돌린 게 사실 블랙이었어요. 블랙이 확실히 무난하게 오래 갖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약간 블루 계열? 이런 색상도 너무 좋고, 돈만 있다면 디올 레이디 백을 색깔별로 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