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뿌팟봉커리"가 엄청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신도림에 있는 이스트바이게이트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이태원에서 한 번 먹어본 적 있는데, 맛이 잘 기억나지는 않는 상황이었고, 맛있었다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태국 음식을 즐겼지요. 친구는 뿌팟봉커리를 처음 먹어본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더라고요.
이것은 제가 좋아하는 나시고랭입니다.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딱 맛있더라고요.
이 집의 메인 뿌팟봉커리입니다. 겉모양이 아주 곱네요. 달달하니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근데 다 먹을 때쯤 되니 약간 느끼느끼했습니다. 하지만 그 느끼함 참고 먹을 만해요.
1인 1접시로 주문했습니다. 식탐이 많아서 맨날 3개 주문해요.
매장이 엄청 커요. 웨이팅 전혀 걱정 없이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이번 주 주말 다들 "뿌팟봉커리" 한입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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