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이자카야 맛집 유키사키

서울역 쪽에 이자카야를 찾아보다가 알게 된 유키사키! 서울역 큰 길 한 블록 뒤쪽이에요. 유키사키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로57길 51-3 1층. 골목이라 주차는 좀 아쉽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재방문각이에요!

 

 

밖에서 볼 때 유키사키는 엄청 작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넓었어요.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었고, 식사 메뉴도 있어서 식사하러 오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혼밥도 하고 가시고! 사진보다 먹는 게 중요했기 때문에 초점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았어요. 바지락 술찜이랑 탄탄멘을 먹어봤는데 국물이 끝내줘요! 친구랑 둘이 그릇에 구멍 낼 뻔했어요.

 

 

전 술알못이라 술은 잘 모르는데, 돗쿠리라는 처음 본 아이가 있어서 주문해 봤어요. 유키사키에서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잔들을 한 바구니 가져오시더니 먹고 싶은 잔을 고르라고 하더라고요. 저랑 친구는 잔 안에 물고기가 있는 귀요미 잔을 픽픽! 함께 시킨 타코와사비! 타코와사비는 양이 좀 작아서 아쉬웠지만 코를 톡 쏘는 게 돗쿠리랑 딱 어울리더라고요. 새로운 곳을 찾지 못한다면 유키사키 단골될 듯해요. 후암동 갈 일 있으시면 유키사키도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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