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는 신랑신부라면 누구나 야외예식에 대한 로망을 꿈꾸시겠죠. 푸른 잔디가 펼쳐진 가든, 높고 파란 하늘, 반짝거리며 부서지는 햇빛... 하지만 야외예식은 현실의 벽이 두꺼워요. 너무 비싼 대관료와 맛없는 케이터링,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등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게 사실이죠.
서울 도심 한가운데 로망을 이룰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명동에 위치한 라루체웨딩홀이에요.
이태리어로 '찬란한 빛'이라는 뜻의 '라루체'는 이색적인 웨딩홀로 유명해요. 천장이 열리는 오픈형 돔 시스템을 적용해 홀의 천장을 열고 예식을 올릴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그대로 드러나며 자연광이 들어와 모두를 축복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라루체에는 총 세 개의 홀이 있습니다.
루아르 홀 4층
4층에 들어서면 루아르 홀이 나와요. 루아르 홀에 있는 야외 가든이 싱그러운 느낌을 더하며 야외에서 예식을 진행하는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날씨가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리 멋지고 아름다운 야외 웨딩홀이어도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라루체의 루아르 홀은 야외와 실내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요.
통유리로 돼 있는 루아르 홀은 가든 뷰를 보며 야외 예식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스테인드 글라스로 만들어진 돔 형태의 천장을 통해 자연채광이 들어오기 때문에 계절과 상관없이 밝고 환한 느낌으로 예식을 진행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사계절 내내 인기가 좋고 예약이 빠르게 마감된다고 하죠. 예식 후반부에 하객과 신랑신부 모두 정원으로 나가서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벌룬 세레머니를 진행합니다.
아이리스 홀 4층
루아르 홀과 같은 층에 있는 핑크빛 아이리스 홀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여 표현하는데요. 버진로드 위에는 핑크색 꽃잎이 수놓아져 있고, 아이리스 홀은 오픈형 돔 시스템을 적용해 천장이 열리면서 푸른 하늘이 펼쳐진답니다. 열린 천장으로 풍선을 날리며 행복을 기원하는 벌룬 세레머니가 진행돼요.
그레이스 홀 5층
5층으로 올라가면 250석 규모의 그레이스 홀이 단독으로 위치해 있어요. 대형 스크린과 조명, 음향 시설, 그리고 오픈형 돔 시스템이 적용돼 천장이 열리면서 푸른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어요. 그레이스 홀에서도 역시 벌룬 세레머니를 진행할 수 있답니다.
그레이스 홀은 화이트 톤과 그린의 싱그러운 이미지이고, 흰색 꽃으로 홀 전체를 가득 장식하여 깨끗함을 더했어요. 예식시간은 총 2시간으로 여유롭게 예식을 진행할 수 있고, 그레이스 홀은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모던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스타일링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위치는 서울 한가운데인 명동에 위치해 있어요. 관광지로 분류되는 명동은 지역 특성상 주말 교통이 평일보다 한산하여 오히려 편리하죠. 서울의 중심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오는 하객들이 편한 것은 물론 서울역이 가까워 지방 하객들이 올라오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어요.
라루체웨딩홀은 특정 시기나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요리를 중요하게 여겨 계절마다 제철 음식을 낸다고 하는데요. 식재료마다 한창 맛이 좋은 시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재료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130여 가지의 뷔페 메뉴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육수 등을 만들 때에는 표고버섯과 멸치 등을 갈아 맛을 내고 소금은 3~4년 정도 염분과 간수를 뺀 천일염을 신안 염전에서 가져와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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