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땀땀쌀국수 아시나요? 저는 쌀국수랑 월남쌈을 정말 너무너무 좋아해서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쌀국수 먹으러가자고 월남쌈 먹으러 가자고 조르고 졸라서 쌀국수 맛집도 많이 알게되었어요.
엄청 많은 식당을 가봤지만 제일 마음에 드는 월남쌈 집은 인더비엣이라는 곳이었는데, 쌀국수집은 아직 소개안한 다른 곳이에요 (조만간 또 소개시켜드릴게용!!) 저의 최애 쌀국수집을 위협할만큼의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 쌀국수 집을 찾았는데 이 곳이 바로 강남역 땀땀이었어요.
최근에 강남역에서 약속이 있어서 저녁으로 어떤걸 먹을지 찾아보던 중 가보려고했으나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가지못했던 강남역 땀땀쌀국수 집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고민없이 강남역 땀땀 쌀국수집에 갔는데 확실히 평일 저녁시간이었어도 금요일도 아니었는데 사람은 많더라구요.
다행인것은 가게 회전율이 빠르다보니까 대기시간이 엄청 길지는 않았어요. 강남역 땀땀쌀국수집에 가장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바로 소곱창쌀국수 입니다. 저는 양지쌀국수를 좋아해서 소곱창쌀국수랑 양지쌀국수 2개를 시켜서 먹었는데 다른 분들을 보니까 숯불 직화 소고기 쌀국수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직화라는 이름답게 숯불 직화 소고기 쌀국수는 직원분께서 테이블로 가져다주신 후에 테이블앞에서 작은 불쇼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이 가게의 가장 시그니처 메뉴인 소곱창쌀국수는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 맵기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저희는 맵찔이들이라 신라면정도의 맵기를 선택했는데 하나도 안매웠어요.
먹으면서 조금 더 매운 단계로 시켜도 괜찮았겠다 하는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신라면 맵기는 하나도 안매우니까 만약 드시러 가시는 분들은 조금 더 매운 단계로 시키셔도 될 것 같아요. 소곱창 진짜 도톰하고 곱도 실해요.
땀땀 쌀국수 메뉴
- 모 모이 16,000
- 포 우얻 15,000
- 짜조 넴람 3,000
- 포 땀 10,000
- 포 찐 11,000
- 포 므어이 12,000
- 포 간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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