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등급을 공부하고 찾아본 계기가, 지인이 종로 귀금속 공방에 계시는데 '다이아는 G VVS1 이면 되고, 컷은 1캐럿 미만이면 의미 없다'라는 말씀 때문에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등급 중에 4C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Color Carat Clarity Cut 물론 백화점 명품브랜드들은 무조건 최상급 다이아를 쓴다. GIA가 등급이 까다롭기 때문에 우신보다 좋다라고 하지만 금이 아닌 이상 다이아는 무조건 매입하게 되면 가격이 떨어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저기 유튜브도 보고 주변 전문가에게 물어봐도, 그냥 의미만으로 예물을 하는 것이니 가성비 좋은 다이아도 좋다고 합니다.
목차
다이아몬드 등급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아몬드 구입처 선호도 순위
보통 백화점브랜드를 가장많이 선호하고, 청담, 종로 순서로 되는 것 같아요. 예물이라고 한다면 최근 트렌드는 컬러는 DEF, 내포물은 VS2 SI1 SI2, 컷은 Excellent Very good으로 많이들 한다고 합니다. 알아보니, 이건 원석에 대한 가치이고, 여기에 더해서 반지의 디자인이나 금 색상에 따라서도 인기도에 따라 공급, 매매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G VVS1 이란 단어는 옛날엔 GIA가 들어오지 않을 때 우신이라는 국내 회사에선 G컬러가 최고등급 이었다고 합니다. 저도 첨 들어서 신기했었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무조건 VVS1 등급이 최고였는데, 가성비로 SI1, SI2를 많이 찾으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낮아졌다고 합니다.
등급도 어차피 사람이 판단
다이아몬드 등급을 매길 때에는 내포물의 종류며, 형광도며 색상이며 다 살펴보긴 하지만, 어차피 사람 눈으로 보는 것이다 보니, 되팔게 아니면 예산에 맞게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1부는 진짜 작아서 등급이나 감정회사 안 따라가도 됩니다. 1캐럿이 아닌 이상은 등급이 사실상 무의미한 것 같아요.
다이아몬드 감정서의 의미
그리고 다이아감정서에 "LDH"라고 쓰여있는걸 잘 보세요. 물론 되팔지 않을 거라면 상관없지만, 모르고 구매하는 것보다는 알고 있는 게 좋겠죠? 결혼예물을 구매하면서 다이아몬드를 알게 되고, 블러드 다이아몬드, 킴벌리 프로세스, 랩다이아, 모이사나이트, 다이아몬드 대체석, 유사석 등등 하나씩 저절로 알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잘만 구매하면 컬러가 G든, H I든, Very good이나 good, VVS1이나 SI1, SI2이나 가격만 맞게 구매하면 잘 구매한 거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재미있는 게 많은 다이아몬드의 세계랍니다. 워낙 다이아몬드에 대해 공급이 많아젔고, 정보도 쏟아지다 보니, 앞으로는 브랜드나, 샵을 운영하는 종로나, 청담예물샵들도 5C (+ Confidence 신뢰)를 추가로 넣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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