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샵은 인터넷에서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내가 입고 싶은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샵 위주로 찾아봤습니다. 저는 비즈보다는 실크를 입고 싶었어서 실크로 유명한 황정아와 르메르바이노비아 두 군데만 투어를 했었어요. 두 군데만 갔었지만 르메르 부원장님이 너무 프로페셔널 하셨어서 다른 곳을 추가로 안 간것에 대해선 후회가 없었습니다. 결혼준비 중 르메르를 선택한게 제일 마음에 들어요.
드레스투어 순서
1.황정아 웨딩,
2. 르메르바이노비아 순서로 다녀왔습니다.
황정아에서는 스탭급의 직원분이 드레스 피을 도와주셨는데, 친절하긴 하셨지만 저랑 어울리는 옷을 찾아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손으로 가리킨 위 드레스를 입어봤었는데 제가 입으니까 누에고치 같더라구요.
르메르는 황정아에 비해서 피팅하는 곳도 넓직했습니다. 부원장님께서 드레스 입는 것을 도와주셨는데 저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바로바로 캐치해주셔서 역시 경험 많으신 분이 좋구나 싶었습니다. 위에 말한 것 처럼 르메르는 피팅공간이 넓고 지하 일층에 피팅룸이 두곳 밖에 없어서 황정아에 비해서 더 좋았습니다. 제 느낌에는 황정아 피팅룸은 약간 노래방같은 느낌?
르메르바이노비아는 본식드레스 상태가 아주 좋아서 입는 것 마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 드레스 입자마자 여기를 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원장님도 프로페셔널 하셔서 저는 드레스 입고 싶은 종류를 별로 찾아가지 않았는데도 제 마음에 드는 것을 척척 추천해주셨습니다. 도와주는 스텝분도 친절하세요.
후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던데 그래서 그런가 더 케어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바를 대체로 수용해주셨어요. 촬영드레스 결정 한다음에 촬영 전날에 급하게 한 벌을 다른 옷으로 변경했는데 그것도 들어주셨어요. 전날 바꾼옷이 촬영할 때 보니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게 가장 좋은점이었어요.
실크드레스 맛집
르메르 바이 노비아의 경우에는 실크 드레스가 유명합니다. 원하는 종류의 실크 드레스를 여러 벌 입어볼 수 있습니다. 비즈, 실크로 크게 나뉘지만 실크에서도 도비.미카도, 오간자 등등 종류가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샵 고를 때는 미카도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결혼식이 미뤄져서 4월 예식이 8월로 바뀌면서 직전에 본식 드레스 고를 때는 또 오간자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보유하고 있는 실크 드레스가 많아서 선택의 폭이 많았던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웨딩드레스 상태
다만 촬영드레스 상태가 좀 많이 안 좋더라구요. 본식 드레스 입었을 때는 마음에 다 들었었는데 촬영드레스는 다섯 벌중에 마음에 드는게 한 벌 밖에 없었어서 세 벌 고르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촬영 전날에 바꾸기까지 했으니까요. 촬영드레스는 마음을 비우고 그냥 디자인만 보는게 마음에 편할거 같습니다. 드레스 상태가 별로더라도 어차피 사진에선 티가 안 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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