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웨딩슈즈를 대여하기보다는 직접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첫 걸음의 의미를 두고 여러 곳을 알아보던 중, '이로스타일'이라는 웨딩슈즈 브랜드를 알게 되었어요. 굽 높이, 발볼, 발길이 등 작은 부분 하나하나 제게 맞춰서 하나뿐인 구두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아름답고 다양해서 고민 끝에 마지막으로 3개 중에서 레이스 구두를 선택하였어요. 뒷부분은 슬링백이 아닌 형태도 가능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슬링백 스타일을 선호하여 그대로 유지했어요. 당시에는 무조건 실크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을 생각으로 구두를 선택하였는데, 후에 레이스 드레스를 좋아한다는걸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레이스를 잘 어울리는지 몰랐습니다.)
어쩌면 순서가 뒤바뀐 느낌이지만, 이는 제 생일 선물 겸 예비 남편이 선물해주는 것이라 계획보다 조금 일찍 알아보게 되었어요. 2주간 기다린 끝에 제가 제작한 구두가 드디어 도착하였는데. 역시나 너무 가볍고 편하고, 이뻤습니다. 드레스와 잘 어울릴지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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