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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공아파트 500만원으로 인테리어 공사 끝내기

by Gadget 2023. 10. 14.

저희 신혼집은 33년 된 주공아파트 24평형 매매로 선택했습니다. 평면도를 보여드릴게요.

그전에 집주인이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서 벽지에 나비, 포스터 등이 많이 붙여 있는 상태였습니다. 인테리어 전 집 상태입니다.

 

인테리어 전 부엌인데, 타일과 스테인리스 상판이 더러웠어요.

부엌 쪽에 상부장, 하부장이 떼어난 상태입니다.

아기방이라서 포스터들이 그대로... 문턱이 있는 게 싫어서 문턱 제거도 인테리어 업체에 맡겼어요.

 

부엌 옆에 세탁실인데 이렇게 턱이 있어서 세탁기 수평이 맞지 않아 세탁기 설치가 불가능했어요. 어쩔 수 없이 세탁실도 확장, 타일 교체 공사를 진행.

 

저희는 도배, 장판, 세탁실 확장, 문턱 제거는 업체가 했고, 페인트만 셀프로 몰딩, 현관문, 방문 칠했어요.

인테리어 후 보여드릴게요.

 

타일 시공, 세탁실 확장한 모습.

부엌 타일 교체.

가구, 가전 다 들어온 상태 부엌 모습이에요.

노란끼가 많았던 장판에서 흰색끼가 많은 장판으로 교체! 현관문 흰색으로 페인트칠 하기 전 모습입니다. 현관 옆 작은방이에요. 방문 페인트, 장판, 벽지 교체했습니다.

 

안방 조명도 교체했어요.

이렇게 해서 저는 총 500만 원으로 부분 수리 진행했습니다. 힘들었지만 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