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결혼식은 두 사람만을 위한 행사이지만, 축하해주러 참석할 하객들을 위해 청첩장의 문구와 기재사항에 대해 신중함이 필요하죠.
호칭을 주의하세요
신랑과 신부의 호칭을 작성할 때도 주의가 필요해요. 본인 스스로를 높여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랑, 신부 이름 뒤에 '군’이나 '양’이라는 호칭 대신 아버님 성함이나 어머님 성함의 장녀00 또는 장남00 이런 형식을 추천 드리는데요. 요즘엔 장녀나 장남이란 표현보다는 딸과 아들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예식시간, 날짜, 요일, 장소는 필수로 기입하세요
예식 시간과 날짜, 요일과 장소는 청첩장의 필수 기입사항인만큼 더욱 더 신경을 쓰셔야하는데요, 하객들이 웨딩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건물 주소 뿐만 아니라 몇층의 어느홀인지까지 정확하게 표기해야 하고, 예식시간이 오전인지 오후인지도 분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피로연이 있는 경우에는 일시와 장소를 정확히 합니다.
간단한 약도 첨부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을 타고 오는 하객들을 위해 대중교통 정보와 함께 결혼식장 주소와 전화번호를 잊지말고 기재해야 합니다. 혹시 지방에서 올라와 참석할 하객들을 위한 셔틀버스가 마련되어 있다면, 셔틀버스에 관한 사항을 별도로 적어주어야 합니다. 특히 자차로 오는 하객들을 위한 주차정보도 기재해주시면 좋겠죠.
격식을 갖춰 작성하기
하객분들을 위해 사전 주의사항이 있다면 정중하게 미리 적어 고지해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화환을 받지 않을 경우 정중히 사절한다는 내용을 담아야 겠죠.
검토과정
이름, 날짜, 일시 등이 정확히 기재가 되었는지 꼼꼼히 체크합니다. 보기에는 완벽해보여도 오타 같은 수정사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한 번 체크해줄 것을 부탁하는 것도 좋습니다.
모바일청첩장
모바일 청첩장을 그냥 보내는 것 보다는 사전에 연락 후 고지한 뒤 모바일로 청첩장을 전송하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단체 채팅방에 한 번에 보내는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몇 마디라도 메세지와 함께 전송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른들께 보낼 때에는 모바일청첩장은 성의 없다고 여기실 수 있으므로 잘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직접 만나서 전달 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새로운 인생의 서막을 시작하는 결혼. 소중하고 축복스러운 날을 알리는 두 사람만의 특별한 청첩장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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