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커플은 초록초록한 식물이나 자연 보는 걸 좋아해요. 뭔가 피톤치드 때문인지 건강해지는 기분이랄까요. 가끔 숲을 찾아가거나, 바다를 가기도 해요.
작년 초, 겨울에 다녀온 마곡 서울식물원을 소개할까 해요. 작년 초였으니 날이 추웠는데, 서울식물원은 온실처럼 꾸며있어서 입고 갔던 겉옷을 손에 들어야 했어요.
크게 자란 선인장도 보고, 예쁘게 꾸며둔 정원을 보니 힐링 제대로 되더라고요. 서울식물원에는 중간중간 포토존처럼 만들어 둔 곳도 있어서 설정 샷 찍기 괜찮더라고요.
당시엔 추워서 서울식물원 외부 정원에는 초록 대신 황토색이 대부분이었고, 조형물들을 가져다 두어서 그나마 볼만 했어요.
요즘 결혼 준비며, 거리 두기 단계며 이래저래 돌아다니지 못했는데 하루 날 잡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러 서울식물원 다녀와야겠어요.
1년 사이에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기대하며, 조만간 가서 식물들로부터 위로를 받고 와야겠네요.
서울식물원 안 가보셨다면 한번 가보시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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