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방법

 

한국에서 거주하시는 외국인분들 비트코인에 투자를 시작하고 싶으신가요? 외국인으로서 비트코인이나, 어떤 암호화폐를 거래 하고싶어도 접근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오늘은 외국인분들이 비트코인을 거래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 규정들을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거래소 이용을 위한 기본 준비물

먼저 한국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 유효한 비자와 외국인 등록증
• 한국 휴대폰 번호
• 실명 인증된 한국 은행 계좌
• 거주지 증명 서류

Gopax 이용하기

거래소에서 원화를 입출금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대부분의 거래소가 계좌 이체를 지원하는데요. 특히 고팍스(Gopax)는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해외 송금을 통한 입금도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릴 수 있어요. 신용카드 결제는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Gopax 바로가기

 

 

세계적인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는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제한적으로만 이용 가능해요. 특히 미국 시민권자는 바이낸스 US를 써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인증이 까다롭죠. 대신 고팍스나 업비트 같은 국내 거래소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gopax 홈페이지

 

수수료도 거래소마다 수수료가 조금씩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출금은 0.001 BTC 정도, 원화 출금은 1,0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거래 수수료는 대부분 0.2~0.25% 수준이에요.

 

"내 키가 아니면 내 코인도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래소에 보관하는 것보다는 개인 지갑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죠. 트레저(Trezor)같은 하드웨어 지갑을 추천드립니다.

 

세금은 2023년부터 연간 250만 원 이상의 수익에 대해 20%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거래 기록을 잘 보관해두시는 것이 좋아요. 나중에 세금 신고할 때 필요하거든요.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재미있는 현상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의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 걸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20%까지 차이가 났던 적도 있어요.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규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실명계좌 의무화나 자금세탁방지 규정들이 강화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은행계좌 하나 만들기도 굉장히 까다로워졌습니다. 이름과 주민번호만 있으면 쉽게 은행계좌를 만들던 시절이 있었는데, 까다로워 진 이유가 바로 이런 비트코인 자금을 악용하는 사라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규제가 강화 되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투자하기 전 알면 좋은 팁

• 투자 전에 충분히 공부하세요
• 수수료가 저렴한 거래소 선택하세요
• 안전한 지갑 사용하기
• 거래 기록 잘 보관하기

 

비트코인 투자가 처음이라면 고팍스 같이 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규정을 잘 이해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그리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거래소의 고객센터나 커뮤니티를 통해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