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하면서 알게된 부동산 공부법

부동산 초보자가 보면 좋은 책

 

요즘 집 값도 장난 아니고 혼수나 웨딩촬영보다 집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희는 월세를 사는 것으로 신혼 생활 시작해요. 이게 무슨 소리냐 하실 수 있는데, 보통 전세를 많이 고려하시잖아요? 처음에 당연히 전세 살고 돈 모아서 내 집 마련해야지라고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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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막상 어느 지역에 어떤 아파트를 들어갈지 막막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부동산 공부를 결혼준비와 함께 시작한 점이 가장 큰 전환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동산 카페에서 강의를 듣고 나니 생각보다 돈을 모아서 내 집 마련을 하시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결혼준비 하면서 시작한 부동산 공부

 

레버리지, 갭투자를 알게되었다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갭 투자 등의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고 인생 처음 갭 투자라는 걸 시작했습니다. ​실거주도 고려해서 직장 근처 20평 후반 이상, 500세대 이상, 전세가 70% 이상, 인근 대단지 유무(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으면 인프라 사용이 용이해져요) 20년 이내 연식 등의 조건으로 인근 지역 아파트를 알아봤습니다.

 

부동산공부 6개월 차

부동산 공부한 지 6개월 차, 매물을 실제로 알아본건 2달 만에 조건에 맞는 급매를 구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갭투자로 접근해서 매수 후 잔금까지 남은 3달의 기간 동안 새로운 전세입자를 구했습니다. 제 이름으로 등기도 처음 해보고 전세가 안 맞춰질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좋은 세입자 분을 만났습니다.

 

몇 달 안지나 주변 지역 집 값이 들썩였는데, 내 집이 있다는 안정감에 불안에 떨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좋았습니다. 4년 뒤 전세 만기까지 전세 보증금을 내주고 제가 실거주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저축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명확한 목표가 있으니 저축률도 높아집니다. ​

1년 전만 해도 부린이였던 제가 투자에 성공한 비결은

1. 경제신문 읽기(매경, 한경 등의 경제 일간지)

2. 유튜브를 통한 공부(신사임당, 월급쟁이 부자들)

3. 책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읽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이 책에 나온 부동산 기본서를 조금씩 읽었습니다.

 

내 집 마련이 막막하고 당장 계획이 없다고 해도 차근차근 준비해 보세요.

 

 

신혼집 구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팁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