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맛집 퇴촌 돌짜장

서울 근교로 나들이를 가기로 하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다가 경기도 광주 퇴촌면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라 자연의 초록초록을 즐기기 좋겠더라고요.

 

나들이도 나들이지만 먹는 것도 엄청 중요하잖아요. 짜장면을 엄청 푸짐하게 돌판에 올려주는 퇴촌돌짜장이 유명하더라고요. 전국 3번째 돌짜장이고 방송에 가장 먼저 나온 곳인데다 연예인들도 먹고 갔다고 하길래 여기 꼭 가야겠다며 리스트에 올려놓았습니다.

 

퇴촌돌짜장맛집

 

주차가 편해요

퇴촌돌짜장 음식점 앞에는 주차를 여러 대 할 수 있게 마당처럼 되어 있습니다. 사실 차 없으면 가기 힘든 위치입니다. 메뉴판에 적힌대로 퇴촌돌짜장 큰 중으로 시키고 대기했습니다.

 

돼지갈비찜도 먹고 싶었지만, 우리 둘은... 짜장도 많을 것 같으니 돼지갈비찜은 다음에 먹기로 했습니다. 혹시 드셔본 분이 있다면 맛 좀 알려주세요.

 

한쪽에는 셀프코너가 있고 여기에서는 부침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버너가 한 개인지라 다른 손님들과 눈치게임을 했답니다. 나름 반죽에 당근과 부추가 좀 들어있어서 모양은 나쁘지 않습니다.

 

나올 때 돌판이 엄청나게 달궈져 나오니 손 조심하세요. 해산물도 꽤 많이 들어있고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 먹고 야무지게 밥도 비벼먹어야지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밥은 커녕, 짜장면도 조금 남겼습니다. 퇴촌 나들이 가실 분이 있다면 퇴촌돌짜장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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