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왠지 제주도를 학창시절 가 본 이후로 간 적이 없어서 제주도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정하고 어디를 구경할지, 숙소는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다가 먼저, 제주도를 4등분으로 나눠 동쪽(오른쪽)을 집중적으로 보고, 남서쪽(왼쪽 아래)를 살짝 스치는 느낌으로 일정을 짜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휴양보다는 어딘가 돌아다니고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니 참고하세요. 벌써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마스크 쓰고 다니기 참 힘들지만 많은 분들이 제주도 여행지를 블로그에 정리를 너무 잘 해주셔서 엄청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좋았던 곳을 표시해 두셨다고 하고, 업데이트도 하시는 것 같아요! 제주도가 섬이긴 하지만, 한 번에 섬 모두를 다 보고 돌 수는 없고, 중앙에 한라산이 있어 질러가기 어려우니 빙글 돌아가야 해서 이동 시간도 무시하지 못 하겠더라고요. 저는 먼저 제주도에서 가고 싶은 곳들은 쭉 나열했고, 그 이후 블로그 내용을 참고해서 리스트에서 빼거나 비슷한 다른 곳을 추가하거나 했어요.
여행지가 표시된 지도에서 제가 가고 싶은 곳들을 표시해 놓고 그 곳을 기준으로 숙소를 알아봤습니다. 알아보다보니 남동쪽에 몰려버렸어요. 짜다보니 뭔가 빡빡한 것 같아서 계속 수정 중이지만, 블로그에서 친절하게 올려주신 지도는 계속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혹시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이 있다면 저 블로그 참고하셔서 즐거운 신혼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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