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혼수를 알아볼 만큼
나름 결혼준비의 베테랑이 된 예산입니다
이 정도면 예신 신부라고 해도 될까요?
조금 있으면 입주라서 집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습니다.
첨에는 마트에 가서 보는데 이것도 저것도
다 필요한 것 같고, 이거 다 샀다가는 예산을 넘을 것 같아서
한번 혼수리스트를 작성해서 분리해 봤어요.
이렇게 세부적으로 나눴는데도 아마 빠진 게 있을 듯싶어요
그냥 기본적인 생필품은 아직 적지도 않은 (수건, 칫솔, 치약 등등)
제가 일을 하다 보니 이런 생필품들이 좀 많아서,
따로 구매하기보다는 우선 챙겨간 다음에 모자란 걸 채우려고
따로 혼수리스트를 작성하지 않았는데
아마 없는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작성하셔야지
마트에서도 필요한 것들 쏙쏙 고를 수 있을 거예요.
혼수준비 리스트 1. 신혼가전
우선 혼수리스트를 작성하시고 검사하실 대는
저희처럼 신혼집을 얻은 다음에 진행을 하셔야 해요
그래야 집 구조를 알기 때문에 어디에 뭐가 필요한지
또 그 자리에 무얼 둘 것인지 머릿속에 그려지거든요
저는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이 있어서 그 위에다가
밥통을 올릴 수 있기에 따로 선반구매는 하지 않았는데
만약 주방에 없다 하면 그런 가구도 사야 한답니다!
저희는 김치냉장고는 김치를 담글 일이 없어서
그냥 조금씩 엄마에게 얻어먹으려고 구매 안 해요
하지만 필요하다면 넣으셔야겠죠?
친구가 세탁기하고 건조기를 같이 쓰는데 너무 좋다고 해서
건조기도 추가했어요
하지만 건조기를 돌리면 안 되는 것들이 있으니까
그래서 빨래건조대 작은 걸 혼수리스트에 작성했답니다
제가 작성한 걸 공유하기는 하지만 나에게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 것 등은 검사해서 추가하고, 제거하고 하면서
만들어가면 좀 더 수월하고 편하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노트북이 있고, 예랑 이도 노트북이 있어서
컴퓨터 책상보다는 테이블이 난 것 같아 저희는 테이블로 끝냈습니다.
혼수준비 리스트 2. 신혼가구
의외로 가전 쪽이 살게 많고, 가구 쪽은 살게 적었어요
아무래도 미니말 삶으로.. 방을 꾸며볼 예정이라서
좀 줄이긴 했는데 아마 이사하고 나서 필요한 게 있다면
더 추가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의 혼수리스트 중 가구 부분은 참 적은 듯하네요
아일랜드 식탁이 있긴 한데 밥 먹기는 좀 불편할 것 같아서
냉장고 옆에 작은 식탁을 둘 예정이에요
그래서 추가했답니다.
혼수준비 리스트 3. 일상용품
일상용품 같은 경우는 아마 저거보다 더 많을 수 있어요
생필품을 여기다 넣으셔도 되고, 아니면 따로 분리해 두신 다음
마트 같은 데 갔을 때 한 번에 쓸어오시거나
아니면 인터넷으로 편하게 주문을 하시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일상용품 외에도 대부분은 우선 인터넷으로 견적 봐두고,
직접 가서 본 다음 금액 비교하고 혜택이나 서비스 등을
비교한 다음에 구매할 생각이랍니다.
혼수준비 리스트 4. 기타 품목
겨울이라서 그런지 매트하고 러그 같은 거 바닥에 깔아 두면
좋을 것 같아서 추가했고, 침대 위에다가 전기장판이나
온수 매트를 깔면 좀 따뜻할 것 같아서 미리 적어두었어요
아마 가전에 있는 에어컨은 내년 여름쯤 돼야지
구매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외의 소품들은 지금 당장은 아니고 이사를 들어간 다음에
필요한 걸 소소히 사볼 생각이랍니다
그러면 제가 공유해 드린 거 참고하셔서 본인에
맞게 한번 정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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