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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 프로 14인치 M2 Pro 모델 리뷰, 아직도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프로급 노트북

by Gadget 2024. 6. 5.

맥북 프로 14인치 M2 Pro 모델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탑재된 M2 Pro 칩 덕분에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가장 빠른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을 되찾은 이 노트북, 과연 어떤 매력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볼게요.

 

 

M2 Pro의 압도적 성능

모델은 M2 Pro 칩에 10코어 CPU, 16코어 GPU, 16GB 통합 메모리, 512GB SSD를 탑재한 베이스 사양이었는데요. 벤치마크 결과만 봐도 이전 M1 모델 대비 엄청난 성능 향상을 이뤄냈더라고요.

 

벤치마크에서 CPU는 12136점, GPU는 40454점을 기록했는데 M1의 10005점, 34526점 대비 20% 이상 오른 수치예요. 실제 사용감에서도 이 막강한 파워는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지금까지 제가 써본 노트북 중 최고로 빠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요.

 

업그레이드된 무선 환경

이번 맥북 프로에는 최신 무선 연결 규격들이 대거 탑재됐어요. Wi-Fi 6E(802.11ax)를 지원해서 같은 Wi-Fi 6 라우터에 물렸을 때 69Mbps까지 속도가 나오더라고요. 이전 모델의 Wi-Fi 5 속도인 45Mbps 대비 크게 향상된 거죠. 여기에 최신 Bluetooth 5.3까지 더해져 무선 환경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변함없이 든든한 배터리

M2 칩의 고성능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타임은 이전 모델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줍니다. 저는 무거운 작업 부하를 계속 주는 가혹한 테스트에서도 6시간 41분을 버텼거든요. 일반적인 사용 패턴이라면 하루 종일 충전기 없이 쓰는 게 가능할 거예요. 배터리 80% 충전 시간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14.2인치 미니 LED 디스플레이는 이전 모델 그대로지만 여전히 최상급 화질입니다. 3024 x 1964 고해상도에 P3 광색역, 트루톤, 120Hz ProMotion 기술까지 총망라한 덕분에 영상 작업이나 감상 시 엄청난 몰입감을 보여줍니다.

 

1080p 웹캠도 선명한 화질에 '센터 스테이지' 자동 추적 기능으로 화상회의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은 공간음향, 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무장해서 헤드폰 없이도 입체감 넘치는 오디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편리함을 더한 포트 구성

M2 맥북 프로는 확장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만해요. 무려 썬더볼트4 C타입 포트가 3개나 달려있고, HDMI에 SD카드 슬롯, MagSafe 충전 단자까지 갖췄거든요. 거의 모든 주변기기를 어댑터 없이 바로 물릴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타이핑과 터치

백라이트 매직 키보드는 이전처럼 타건감이 좋고 터치ID로 잠금 해제도 빠릅니다. 대형 트랙패드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높은 반응성으로 터치 제스처 사용이 편해요. 애플다운 고급스러운 마감과 휴대성까지 두루 갖춘 덕분에 집에서건 밖에서건 프로급 작업을 즐기기에 딱이에요.

 

업그레이드 옵션

제가 쓴 건 베이스 모델이었지만, 좀 더 성능이 필요하다면 M2 맥스 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최대 12코어 CPU, 38코어 GPU에 96GB 메모리, 8TB SSD까지 올릴 수 있으니 정말 막강한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기대할 수 있겠죠. 물론 가격도 훌쩍 뛰겠지만요.

 

마치며

M2 Pro를 탑재한 맥북 프로 14는 이전 모델의 강점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완성도 높은 프로용 노트북이에요. 무선 연결부터 CPU, GPU 성능까지 전반적으로 큰 폭의 업그레이드를 이뤄냈죠.

 

물론 베이스 모델도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정도 성능과 휴대성, 확장성이라면 프로급 작업용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 될 거라 봅니다. 전문가는 물론 프로를 지향하는 분들이라면 맥북 프로 14 M2의 막강 퍼포먼스에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을 거예요.

 

2024년 현재의 관점에서 애플 맥북 프로 14인치 M2 Pro 모델을 평가해 본다면, 여전히 프로급 노트북의 훌륭한 선택지로 보입니다. 2023년 초에 출시된 이 모델은 당시 최신 애플 실리콘인 M2 Pro 칩을 탑재하여 이전 세대 대비 20% 이상의 성능 향상을 이뤄냈습니다. 현재의 기준에서는 다소 뒤처질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전문가급 작업에는 여전히 충분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애플의 최신 모델들이 M3 이상의 칩을 탑재하면서 가격이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M2 모델은 가성비 면에서 오히려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성능에서는 최신 모델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대부분의 작업에서 여전히 원활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무선 연결 측면에서도 Wi-Fi 6E와 Bluetooth 5.3을 지원하는 등 현재 기준에서 크게 뒤쳐지지 않는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해상도 Mini-LED 디스플레이와 P3 광색역 지원,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경험 역시 2024년 현재에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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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포트 구성과 견고한 알루미늄 유니바디 등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크리에이터나 개발자들에게 최적화된 고성능, 고효율 작업 환경을 노트북 한 대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맥북 m2 모델의 지속적인 가치를 뒷받침하죠.

 

물론 배터리 지속 시간 면에서는 최신 모델들에 다소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 시 하루 작업을 버텨낼 만한 수준은 되기에, 극단적인 휴대성을 요구하지 않는 한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종합해 보면, 2024년의 시점에서도 M2 맥북 프로 14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있을 듯합니다. 최신 모델 대비 절대적인 성능에서는 다소 뒤처질 수 있으나, 가성비와 전문가급 퍼포먼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고 시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성능과 휴대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맥북프로 m2, 앞으로도 프로 사용자들의 든든한 크리에이션 기기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